백승호, 교체 투입 3분 만에 역전 결승골…시즌 첫 득점

버밍엄, 더비에 2-1 역전승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백승호.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가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백승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6-2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7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역전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백승호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존 솔리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백승호는 들어간 지 3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몸을 날리는 헤더 슈팅으로 더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백승호는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백승호는 지난 8월 브렌트퍼드와 칼링컵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고 5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득점 이후 백승호는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버밍엄은 전반 40분 바비 클라크에게 실점했지만 2분 뒤 리암 밀러의 도움을 받은 카를로스 비센테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18분 밀러의 크로스를 백승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버밍엄은 2승 4무 1패(승점 10)로 챔피언십 8위에 자리하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