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무시알라, 사흘 만에 또 쓰러져…'결신 발작' 고백
라이프치히전 이어 하이덴하임전서 같은 증상 교체
'30여분 소화' 김민재, 시즌 개막 준비 끝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사흘 만에 다시 쓰러진 '김민재의 동료'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결신 발작을 고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하이덴하임에 4-2로 이겼지만, 주축 선수 무시알라가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15분 이스마엘 사이바리 대신 교체 출전한 무시알라는 6분 만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무시알라는 멍한 표정으로 의료진의 치료를 받더니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를 교체하고, 카시아노 키알라를 투입했다.
15일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종료 직전 쓰러진 무시알라는 사흘 만에 같은 증세를 보였다.
무시알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시적이고 짧게 나타나지만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결신 발작 진단을 받았다. 이는 신경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결신 발작은 갑작스럽게 행동을 멈추고 5~10초 동안 멍하게 있거나 의식을 잃는 증상이다.
무시알라는 "처음엔 무서워 보일 수 있지만, 내게는 일상의 한 부분"이라며 "훌륭한 치료를 잘 받고 있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가족, 친구가 항상 내 곁에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전에서 전반 33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후반 16분 요나탄 타와 교체, 경기를 마쳤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약 30여분만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30분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도르트문트와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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