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3년 만에 방한…이강인 합류 시점 관심
9일 맨시티와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연습 경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친선 경기를 위해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후 국내에 머물던 이강인의 합류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은 6일 오후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공항을 찾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한 뒤 숙소로 이동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이강인은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강인은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에서 새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공식 입단 발표 이후 열흘 넘게 '병역 문제'로 새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된 이강인은 아직 대체복무를 마치지 않아 병역법상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 허가서 발급이 지연되면서 국내에 머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달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국내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새 시즌을 준비한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방한 명단에서는 훌리안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 줄리아노 시메오네, 마르크 푸빌 등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제외됐다. 대신 코케와 얀 오블락, 아데몰라 루크먼, 파블로 바리오스, 다비드 한츠코 등 주축 선수들이 방한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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