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56%·아르헨 44%…슈퍼컴퓨터 '마지막 우승' 예측[월드컵]
축구통계 옵타 예측…확률 1위던 프랑스 탈락 후 재조정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마지막 우승 예측에서 스페인이 56.05%를 차지, 43.95%의 아르헨티나에 앞섰다.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스타디움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트로피에 도전한다.
매 라운드마다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승팀을 점쳤던 축구통계전문사이트 '옵타'는 17일 '마지막 예측'에서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56.05%, 아르헨티나를 43.95%로 예상했다.
'옵타'는 48개국이 모두 살아있던 개막 직전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17%로 가장 높게 점쳤던 바 있다.
이후 프랑스가 14.1%, 잉글랜드가 11.8%, 아르헨티나가 8.7%로 1~4위를 기록했는데 이들 4개 팀이 모두 4강에 올랐다.
다만 '옵타'는 4강 대진이 확정된 뒤에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34%로 가장 높게 예상했는데, 프랑스는 스페인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당시 2위는 24.16%의 스페인이었고 잉글랜드가 21.97%, 아르헨티나가 20.06% 순서로 확률을 4분할했었다.
한편 옵타가 우승 확률 1위로 꼽은 스페인은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 이후 37경기 연속 무패(28승9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에 이어 월드컵 석권까지 도전한다.
이번 대회 7경기를 치르면서 단 1골만 내준 '질식 수비'가 강점이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월드컵 2연패는 이탈리아(1934년 1938년), 브라질(1958년 1962년) 등 두 국가만 이룬 대기록인데 아르헨티나가 64년 만에 도전장을 던진다.
아울러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에 이어 남미축구연맹(CNMEBOL) 코파 아메리카 2연속 우승까지 묶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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