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마디보, '5경기 출전정지' 징계…상대 선수 다리 부러뜨려

캐나다 코네, 다리 골절 수술 받아

카타르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23번).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의 다리를 부러뜨린 카타르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가 중징계를 받았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마디보에게 5경기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로 마디보는 이날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고, 카타르는 1-3으로 졌다.

마디보는 지난 19일 열린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6분 캐나다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에게 거친 태클을 해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골절된 코네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하루 뒤 수술대에 올라 남은 월드컵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자신의 파울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진 것에 눈물을 보이며 자책한 마디보는 병원을 방문해 코네에게 사과했다.

마디보는 이번 FIFA 징계 처분에 대해 항소할 수 있다.

한편 카타르는 B조에서 1무2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했다. 마디보는 이후 열리는 A매치에 나설 수 없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