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모친상으로 노르웨이전 불참[월드컵]

프랑스, 2연승으로 32강 진출 확정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월드컵 사령탑 최다승 타이에 빛나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모친상을 당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불참한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연맹은 데샹 감독이 어머니의 별세로 인해 27일 노르웨이와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샹 감독은 이날 오전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했으며,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프랑스축구연맹은 성명을 통해 "고통스러운 시기에 큰 힘을 내시기를 바라며, 모든 구성원의 지지를 약속드린다"고 위로를 건넸다.

데샹 감독이 팀에 복귀할 때까지 프랑스 대표팀은 기 스테판 수석 코치가 임시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데샹 감독의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14년 간 이끌어 온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데샹 감독은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 2차전에서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데샹 감독은 이라크전 승리로 월드컵 통산 16승(3무2패)째를 기록, 과거 서독 대표팀을 이끈 고(故) 헬무트 쇤 감독과 역대 월드컵 최다승 사령탑 반열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