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감독 "메시, 부상 회복…월드컵 출전 가능"

MLS 경기서 햄스트링 다쳐…대표팀 훈련 소화

리오넬 메시ⓒ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낙관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최근 동료들과 함께 팀의 파트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그것이 우리에게 평온함을 준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치르던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의 핵심이자 대회 최고의 스타인 그가 건강한 몸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메시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월드컵 출전을 눈앞에 뒀다.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서 메시를 앞세워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2연패를 노린다.

J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17일 알제리, 23일 오스트리아, 28일 요르단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그에 앞서 아르헨티나는 7일 온두라스, 10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스칼로니 감독은 "두 번의 친선경기에서 메시가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2006 독일 대회부터 다섯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통산 13골을 기록, 16골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를 넘어 역대 최다 골에 도전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