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명단 탈락' 정우영, 분데스리가 최종전 5호골 '무력시위'

우니온 베를린, 아우크스부르크 4-0 제압

정우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엔트리에 제외된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이 득점으로 무력시위 했다.

정우영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5-26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44분 쐐기 골을 터뜨려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베를린은 10승9무15패(승점 39·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정우영은 후반 44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템포를 조절한 뒤 빈 곳으로 슈팅, 득점했다.

정우영은 지난 16일 발표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는데, 시즌 최종전 득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공식전 3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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