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로 한 골씩…ATM·아스널, UCL 4강 1차전서 1-1 무승부

5월 6일 2차전 승자가 결승 진출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CL 4강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ATM)와 아스널(잉글랜드)이 PK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다.

ATM과 아스널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 UCL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5월 6일 오전 4시 아스널의 홈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두 팀은 팽팽했다. 원정 팀 아스널은 2선을 장악한 뒤 경기를 주도하려 했고 홈 팀 ATM은 강한 압박과 직선적인 역습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막판 0의 균형이 깨졌다. 전반 44분 아스널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맞은 ATM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리백으로 변화를 주고, 측면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이후 페널티킥을 동해 따라붙었다. 후반 11분 아스널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훌리안 알바레스가 성공시켰다.

흐름을 탄 ATM은 측면 돌파를 앞세워 계속 두들겼으나 후반 18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넘어지면서 때린 슈팅이 골대에 맞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후반 30분엔 아데몰라 루크먼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아스널도 역전 기회를 잡았다. 에베레치 에제가 후반 33분 과감한 쇄도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취소돼 역시 승리 기회를 놓쳤다.

두 팀은 남은 시간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국 무승부인 상태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