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엔 '공격형 미드필더'…콜로라도 상대 선발 출격

오전 11시 30분 킥오프
리그 마수걸이포+팀 연패 탈출 도전

LA FC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 리그 첫 골과 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A 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와 2026 MLS 9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는 LA FC는 위기 탈출을 위해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손흥민의 포지션 변화다. 지난해 LA FC 입단 후 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던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출전한 뒤 8경기 만에 다시 중원에서 뛰게 됐다.

최전방보다 다소 견제가 허술해질 수 있는 중원에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 도움만 7개를 작성 중이다.

마크 델가도, 마티유 초니에르가 손흥민과 함께 LA FC 허리를 책임진다.

손흥민을 대신해 데니스 부앙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그리고 제이콥 샤펠버그와 타일러 보이드가 양쪽 측면 공격을 맡는다.

수비에서는 경험이 많은 '주장' 아론 롱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중심을 잡는다.

한편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에서 맞붙었던 롭 홀딩은 콜로라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미국 무대에서 또 격돌하게 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