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결승골' 맨시티, 번리 1-0 제압…EPL 선두 도약
다득점으로 아스널 제치고 시즌 첫 선두
번리는 강등 확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번리를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 EPL 34라운드에서 엘링 홀란드의 결승골로 번리를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를 이어간 맨시티는 21승 7무 5패(승점 70·골득실 37)가 되면서 아스널과 다득점 승점 동률을 만들었는데, 다득점에서 66을 기록해 아스널(63골)에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맨시티는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쳤던 맨시티는 올 시즌 중반까지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아스널을 제쳤다. 특히 맨시티는 지난 20일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맨시티에 패배한 번리는 4승 8무 22패(승점 20)가 되면서 잔류할 수 있는 17위 웨스트햄(승점 33)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해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했던 번리는 1년 만에 떨어졌다.
맨시티는 경기 5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가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아 돌파한 뒤 칩 슛으로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공격을 이어갔지만 후반전 홀란드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또한 라얀 셰르키, 니코 오라일리의 결정적인 슈팅이 마르틴 두브라프카 골키퍼에게 막혀 1골 차 승리에 만족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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