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무득점 패배' 첼시, 약 4개월 만에 로세니어 감독 경질
올 시즌 두 번째 교체…맥칼레인 수석 코치가 임시 사령탑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에 그친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42)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1월 선임 후 약 4개월 만이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성적과 경기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로세니어 감독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대신해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로세니어 감독은 약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첼시는 23경기를 치러 11승 2무 10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에는 114년 만에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팀의 계속된 부진에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48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5위 리버풀(승점 55)과 격차가 벌어졌다. 이에 로세니어 감독은 선수단, 구단 수뇌부로부터 신뢰를 잃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첼시는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칼럼 맥팔레인 수석코치에게 맡기며 다음 시즌 UEFA 클럽 대항전 출전권 획득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현재 FA컵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의 후임 사령탑 후보에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에딘 테르지치 전 도르트문트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과 실바 감독은 EPL에서 지도력을 입증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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