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후반 교체 출전…PSG, 리옹에 1-2 패배

리그 2위 랑스와 승점 1점 차

PSG의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29라운드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1-2로 졌다.

이로써 PSG는 20승 3무 5패(승점 63)가 되면서 1경기를 더 치른 2위 랑스(승점 62)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2연승에 성공한 리옹은 16승 6무 8패(승점 54)로 3위를 마크했다.

PSG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0-2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31분 동안 동료들에게 3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공격포인트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PSG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엔드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18분 엔드릭의 도움을 받은 아폰소 모레이라에게 실점했다.

2골 차로 끌려가던 PSG는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곤살루 하무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추격에 실패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PSG는 5분 뒤 주전 미드필더 비티냐가 부상으로 교체로 물러나는 불운까지 겹쳤다.

PSG는 후반 14분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리옹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한 PSG는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크바라츠헬리아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무승부를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