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포르투갈 이어 벨기에와 무승부…2026년도 무패 행진
선제골 넣었지만 동점골 허용하며 1-1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A조에 편성된 멕시코가 강호 벨기에와 비기며 2026년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갔다.
멕시코(FIFA 16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벨기에(9위)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멕시코는 2026년에 치른 5경기에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멕시코는 지난 1월 국내파 중심으로 소집해 파나마, 볼리비아와 2연전을 치러 모두 1-0으로 이겼다. 이어 2월에는 아이슬란드를 4-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높였다.
지난달 29일에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며 0-0으로 비기더니 벨기에와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멕시코는 공 점유율에서 벨기에와 50대5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슈팅 10회 시도하며 벨기에(5회)보다 더욱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2026년 멕시코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홍명보호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멕시코는 지난 1월부터 국내파 중심으로 소집 훈련을 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월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전반 19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호르헤 산체스가 놓치지 않고 득점, 멕시코가 리드했다.
이후에도 멕시코는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벨기에 공격을 막아내면서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을 답답하게 보낸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집중력을 높여 공격에 나서 43초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측면 공격수 도디 루케바키오가 유리 틸레망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벨기에가 제레미 도쿠, 샤를 드 케텔라에르 등을 넣으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멕시코는 끈끈한 수비로 실점하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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