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막판 투입' 바이에른 뮌헨, 9명으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

수적 열세 팀 수비 강화 위해 출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운데)ⓒ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 바이어 레버쿠젠과 무승부를 거뒀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후반 막판 투입해 짧은 시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5-26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춘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21승4무1패(승점 67)를 기록,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8)와의 격차가 9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수적 열세 속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 6분 만에 알레이스 가르시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전반 42분 니콜라스 잭슨이 상대 발목을 밟는 거친 파울로 퇴장당했다.

후반 24분 루이스 디아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악재는 계속됐다. 영웅이 되는 듯했던 디아스가 후반 24분과 후반 39분 연달아 경고를 받고 역시 퇴장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시간 9명으로 버티며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 팀이 수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후반 43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을 뛰었다. 워낙 시간이 짧아 볼 터치 3회 외에 유의미한 기록은 남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2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