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배준호, 입스위치전서 환상골…시즌 3호포

상대 압박 유도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서 득점

스토크 시티 배준호ⓒ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23)가 입스위치를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작렬,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스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5-26 챔피언십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2연패를 끊어낸 스토크는 13승9무15패(승점 48)를 기록, 챔피언십 24개 팀 중 15위에 자리했다.

이날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교체될 때까지 약 84분을 소화했고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배준호는 동료와 함께 상대 수비를 압박, 실수를 유도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잡은 뒤 중앙 상단을 노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1골, FA컵에서 1골을 기록 중이던 배준호는 이로써 리그 2호골이자 시즌 통산 3호 득점을 달성했다.

FA컵 풀럼전 득점 이후 24일 만에 다시 전한 골 소식이다.

다만 스토크는 배준호의 활약에도 승리를 지키진 못했다. 2-0으로 앞서다 후반 내리 3골을 허용, 2-3으로 역전당했다.

스토크는 후반 추가시간 밀란 스미트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어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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