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FC서울 떠나 브라질 코린치안스와 1+1년 계약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년 동안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34)가 '브라질 명문 구단' 코린치안스으로 이적했다.
코린치안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와 영입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옵션을 충족할 경우 계약이 1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등번호 77번을 받은 린가드는 "팬들의 열정이 뜨겁고, 구단 훈련 시설도 매우 훌륭하다. 선수들, 감독, 단장 모두 저를 환대해줘서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코린치안스에 온 첫인상은 매우 좋다. 어서 경기에 뛰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린가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적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뽑힌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다.
2021-22시즌부터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진 뒤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에서 뛰었다.
2022-23시즌 이후 팀을 찾지 못하던 린가드는 2024년 서울에 입단하면서 한국은 물론 영국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울에서 린가드는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서울과 K리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K리그 통산 성적은 60경기 16골 7도움이다.
2년간 K리그 무대를 누빈 린가드는 서울과 연장 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고, 코린치안스로 향했다.
코린치안스는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13위로 부진했다. 린가드와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멤피스 데파이도 활약 중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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