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또 쓰러졌다…첼시전 전반 43분 근육 통증 호소 후 교체아웃

울버햄튼, 홈에서 1-3 패…EPL 최하위

근육 부상을 당한 황희찬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30)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주축 공격수를 잃은 울버햄튼은 첼시에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6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3연패 늪에 빠진 울버햄튼은 1승5무19패(승점 8)를 기록,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팅엄(승점 26)과는 무려 18점 차이다.

이날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전반 43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황희찬은 구단 스태프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서 땅을 치는 등 아쉬움을 표현했고 결국 교체돼 나왔다.

지난해 10월 국가대표팀 소집 당시 종아리 부상을 당해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황희찬은 다시 부상을 입어 고민이 커졌다.

울버햄튼 구단은 아직 황희찬의 부상 정도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다.

공격수를 잃은 울버햄튼은 경기도 1-3으로 패했다.

첼시의 콜 팔머는 전반 13분과 35분 연달아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뒤 전반 38분 해트트릭까지 작성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9분 톨루 아로코다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