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PK 유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3-1 승…16위 도약
'정우영 풀타임' 베를린은 도르트문트에 0-3 패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페널티킥을 유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은 3골 차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간) MEWA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최근 6경기서 2승3무1패로 선전 중인 마인츠는 3승6무10패를 기록, 최하위에서 16위로 도약했다.
18개 팀이 경쟁하는 분데스리가는 17·18위가 강등되고 16위는 분데스리가2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3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8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영리한 터치로 페널티킥을 유도, 흐름을 바꿨으나 키커로 나선 플리프 티츠가 실패해 절호의 동점 기회도 날렸다.
계속 두들기던 마인츠는 후반전에야 결실을 맺었다. 후반 23분 티츠가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고, 5분 뒤인 후반 28분 스테판 벨이 역전골을 넣으며 뒤집었다. 이어 후반 38분 나디엠 아미리가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추가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풀타임에 가깝게 뛰었다. 이재성은 페널티킥 유도를 포함해 슈팅 1회,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5라운드부터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26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정우영이 풀타임을 뛴 우니온 베를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3으로 완패했다.
최근 4경기서 3무1패에 그친 우니온 베를린은 6승6무7패(승점 24)로 9위에 자리했다.
16라운드 마인츠전,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서 골을 넣었던 정우영은 이날은 침묵했다.
베를린은 전반 5분 만에 엠레 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후반 8분 니코 슐러터베크, 후반 39분 막시밀리안 바이어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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