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벨기에 헨트로 임대 이적…1년 6개월 만에 복귀
佛 낭트 주전 경쟁에서 밀려…6개월 만에 재임대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홍현석(27)이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과거 자신이 뛰었던 KAA 헨트(벨기에)로 임대 이적했다.
헨트는 15일(한국시간) "홍현석이 다시 돌아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부터 홍현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헨트와 홍현석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6개월이다.
이로써 홍현석은 약 1년 6개월 만에 헨트로 복귀했다. 홍현석은 LASK 린츠(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22년 8월 헨트에 입단했다.
홍현석은 헨트에서 2시즌 동안 104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벨기에 무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에서도 맹활약,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 2024년 마인츠로 이적했다.
그러나 마인츠의 벽은 높았다. 홍현석은 시즌 초반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홍현석은 마인츠에서 주로 교체로 뛰며 23경기에서 도움 1개에 그쳤다.
소속팀에서 입지가 줄어든 홍현석은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되지 못했다.
결국 홍현석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지난해 여름 낭트(프랑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낭트에서도 홍현석은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마저도 대부분 후반 교체 출전이었다.
더 많은 출전을 원한 홍현석은 낭트와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과거 맹활약했던 헨트로 돌아갔다.
홍현석은 "헨트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면서 "헨트에서 좋은 기억들이 많은데, 다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헨트는 벨기에 1부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7승 5무 8패(승점 26)로 16팀 중 8위에 자리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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