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추격' 맨시티 비상…주전 DF 그바르디올 정강이뼈 골절
월드컵 앞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악재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을 추격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주전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부상에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간) 그바르디올이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와 디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정강이뼈 골절로 수술할 경우 5~6개월 재활과 휴식이 필요, 그바르디올은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그바르디올은 지난 5일 첼시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후반 6분 상대 팀 수비수 말로 귀스토와 충돌하며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그바르디올의 이탈로 맨시티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그바르디올은 올 시즌 맨시티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또한 2골 2도움의 알찬 공격포인트까지 작성했다.
EPL 2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2로 선두 아스널(승점 48)을 추격 중인 맨시티 입장에서 그바르디올의 장기 부상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그바르디올의 부상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약 6개월 앞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악재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에 기여했다. 본선에서도 크로아티아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할 자원이다.
크로아티아는 북중미 대회에서 L조에 속해 잉글랜드, 파나마, 가나를 차례와 조별리그를 치러야 한다.
그바르디올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은 힘든 순간이지만, 이 부상이 나를 막지 못한다. 매일 싸워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다시 일어서겠다"며 빠른 회복을 다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