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음바페 새해 첫날부터 부상…3주 결장

수페르코파 4강·UCL 벤피카전 등 못 뛰어

킬리안 음바페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026년 새해 첫날부터 부상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31일 훈련 도중 왼쪽무릎 인대 부상을 입어 최소 3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그동안 계속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완벽한 회복을 위해, 이른 복귀나 무리한 출전은 피할 예정이다. 치료 상황에 따라 결장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치명적인 악재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8경기 18골 4도움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것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9골, 코파 델 레이 1경기 2골 1도움으로 공식전 24경기 2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 경기 꾸준히 골을 책임지던 핵심 전력 음바페가 빠지면 공격 전술 변경이 불가피하다.

음바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중요한 경기들이 이어지는 것도 레알 마드리드에겐 고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스페인 수페르코파 준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11일 바르셀로나-애틀레틱 빌바오의 승자를 상대로 우승컵이 걸린 결승전을 갖는다.

21일과 29일에는 각각 AS모나코(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르는 등 까다로운 경기들이 연달아 기다린다.

축구 매체 '베인 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에겐 새해 초부터 음바페의 공백을 잘 메워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생겼다"고 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