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교체 출전’ 뮌헨, 클뤼프 브뤼허 4-0 완파…UCL 3연승

PSG에 다득점 밀려 36개 팀 중 2위
'17세 242일' 칼, 뮌헨 UCL 최연소 득점 기록

바이에른 뮌헨이 23일(한국시간)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클뤼프 브뤼허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막판에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 클뤼프 브뤼허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3연승(승점 9)을 달린 뮌헨은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승점, 골득실 차(+10)가 같지만 다득점(바이에른 뮌헨 12골·PSG 13골)에서 밀려 36개 팀 중 2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골 잔치가 펼쳐졌다.

'2008년생' 레나르트 칼이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제친 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칼은 17세 242일의 나이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의 UCL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자말 무시알라의 17세 363일이었다.

전반 10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스쳐 골대를 강타했지만, 4분 뒤 추가 골을 넣었다.

콘라트 라이머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케인의 UCL 5호 골이자 시즌 공식전 20호 골.

전반 34분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클뤼프 브뤼허의 골문을 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4분 니콜라 잭슨이 네 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교체 명단에 올랐던 김민재는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36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재는 후반 46분 마마두 디아콘의 돌파를 저지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