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설영우, 결승골 도우며 8연승 견인…시즌 3호 어시스트
후반전 투입돼 중요한 공격 포인트 추가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8연승을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라드니키1923과 2025-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0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개막 후 8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24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승점 22)를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즈베즈다의 8연승 행진을 이끈 이는 설영우다.
설영우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즈베즈다는 전반 21분 선제 실점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44분 공격수 브루노 두아르테가 퇴장 당해 수적 열세까지 몰렸다.
설영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설영우를 비롯한 즈베즈다 선수들은 한 발씩 더 뛰었고, 후반 45분 스테판 레코비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즈베즈다는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았다. 기세를 높여 공격을 이어간 즈베즈다는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터뜨렸다.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자 미르코 이바니치가 헤더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설영우는 올 시즌 3호 도움을 작성했다.
지난해 여름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는 유럽 진출 첫 시즌 공식 대회 43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주축 측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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