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달고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이번엔 토트넘서 골 사냥
토트넘, 30일 밤 12시 루턴과 격돌
손흥민, 태국 상대 연속 득점포…올 시즌 EPL 14골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월 A매치 기간에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복귀 후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30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치며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토트넘은 4위에 진입,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16승 5무 7패(승점 53)로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6)에 승점 3점이 뒤진 채 5위를 마크 중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전 2연승을 달리다가 풀럼에 0-3으로 완패하며 4위 진입 기회를 놓쳤다. 이번 루턴 타운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4골 8도움을 올리면서 팀 내 최다 득점, 도움을 작성하고 있다.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는 물론이고,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빠질 때마다 맡았던 최전방 공격수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내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은 3월 A매치 기간에도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재성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26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펼쳐진 태국과의 리턴매치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슈팅,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이제 루턴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루턴은 수비가 부실한 팀이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60실점을 하며 경기당 평균 2실점 이상을 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는 무려 19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이 A매치에서 보여줬던 득점 감각을 유지한다면 루턴전에서 충분히 골을 기대해 볼 만하다.
만약 손흥민이 1골을 추가한다면 토트넘 구단 통산 160골을 달성, 역대 득점 부문 단독 5위가 된다.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와 공동 5위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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