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8억5천 유혹 뿌리친 B.실바, 맨시티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

맨시티 트레블 주역, 알힐랄·PSG의 관심 받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왼쪽)과 베르나르두 실바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9·포르투갈)과 원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실바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던 실바는 1년 연장 계약에 사인했다.

벤피카(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를 거쳐 2017년 맨시티에 합류한 실바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실바는 중원뿐 아니라 측면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이다.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그는 예리한 왼발 킥력을 통해 맨시티에서 통산 55골을 넣었다.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 AFP=뉴스1

특히 그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을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308경기에 출전해 5차례 EPL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우승, 리그컵 4회, 커뮤니티실드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사우디 알힐랄과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관심을 받았던 실바는 이적 대신 맨시티와의 잔류를 선택했다. 특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힐랄은 주급 8억4600만원(50만파운드)의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으나 그는 유혹을 뿌리쳤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놀라운 6년을 보냈고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은 매우 특별했다. 이 팀에서 더 많은 성공을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와 재계약을 한 베르나르두 실바. ⓒ AFP=뉴스1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베르나르두 실바가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가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룰 하고 있다. 2022.11.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