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포지션 상관 없이 최선을…내년은 더 좋은 순위가 목표"
울버햄튼 구단과 공식 인터뷰…홈 최종전서 득점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27)이 주어지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치른 소회와 다음 시즌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내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부침을 겪었다. 그래도 최근에는 37라운드 에버턴전서 골을 기록하는 등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버턴전 득점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 홈 최종전서 넣은 골이라 의미를 더했다. 올 시즌 전체 기록은 31경기 4골3도움.
황희찬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동료들과 팀을 위해 뛰려고 노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황희찬은 37라운드 에버턴전은 중앙 공격수, 3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은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골을 넣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처진 스트라이커, 양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좋아한다. 어느 포지션에서 뛰더라도 팀원들과 힘을 합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울버햄튼은 크게 만족할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종료까지 단 1경기를 남긴 상황서 11승8무18패(승점 41)를 기록 중인 울버햄튼의 순위는 20개 팀 중 13위다.
황희찬은 "다음 시즌은 지금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다. 그것을 목표로 더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황희찬은 2021년 여름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으며, 2022년 완전 이적하면서 2026년까지 4년 계약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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