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맨유와 5+1년 계약 "맨유에 많은 성공 안기겠다"
이적료는 최대 1억유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와 정식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 영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와 5+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전 소속 팀 아약스(네덜란드)에 이적료 9500만유로(약 1288억원)를 지불한다. 또 계약서에는 500만유로(약 68억원)의 추가 이적료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 금액은 EPL 역대 4번째로 비싼 이적료이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사상 최고액이다. 또 맨유 구단 기준으로는 8900만파운드(약 1395억원)에 유벤투스에서 영입된 2016년 폴 포그바 다음으로 비싼 투자다.
안토니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상징적 클럽 중 한 팀에 입단하게 돼 놀랍다"며 "저를 믿어준 가족들과 지도자들,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이 없었다면 난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님의 지도를 받은 것은 나를 성장시켰다. 감독님의 축구 스타일과 지도는 내 베스트를 이끌어냈다. 그가 말해준 맨유의 계획과 야망에 난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토니는 "난 지금 다음 도전을 할 준비가 돼 있다. 맨유에 많은 성공을 안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 상파울루(브라질)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안토니는 2020년 아약스로 이적,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아약스 소속으로는 82경기에 출전해 24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A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 9경기 2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 전 경기를 뛰며 브라질의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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