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윙어 스털링, 첼시로 이적…"달성해야 할 것 많아"
2027년까지 5년 계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스털링과 2027년 6월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적료를 5000만파운드(약 78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스털링은 2012-13시즌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어 2014-15시즌까지 3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5경기에 출전, 18골을 넣었다.
2015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한 스털링은 7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을 터뜨렸다. 2019-20시즌에는 52경기에 나서 31골을 넣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우승컵도 꾸준하게 들어 올렸다. 맨시티에서 스털링은 EPL 우승 4회, 리그컵 5회, FA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스털링은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 스털링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이 맨시티에 입단하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이적을 모색했고, 자신을 원하는 첼시를 택했다. 맨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스털링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 선수의 의지를 막지 않았다.
스털링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뤘지만 첼시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달성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다"고 새로운 팀에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볼리는 "스털링은 첼시에 큰 힘을 더할 것"이라며 "그의 재능이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발휘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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