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이어 "콘테 감독에게 배우는 건 정말 즐거워"

토트넘, 지난 시즌 콘테 감독 부임 후 반등
EPL 4위로 UCL 출전권 획득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다이어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다가올 새 시즌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다이어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 시즌 성과에 만족한다. 물론 스스로를 평가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나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확신이 있다"고 되돌아봤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하던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반등, 22승5무11패(승점 71)로 EPL 4위를 차지했다. 이에 토트넘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다이어는 콘테 감독 특유의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3-4-2-1 포메이션에서 꾸준하게 출전, 신임을 받았다.

다이어는 "나는 콘테 감독의 밑에서 콘테의 축구를 배우는 것이 즐겁다. 많은 사람들이 콘테 감독이 (스리백 기반의) 이 전술을 잘 응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콘테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UCL 등 더 높은 무대에서 경쟁해야 한다. 이에 다이어는 "앞으로 토트넘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