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폭행한' 갈라타사라이 마르캉 "케렘과 가족에게 깊이 사과"
마르캉, SNS 통해 사과 영상 남겨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경기 도중 팀 동료를 주먹으로 때려 물의를 일으킨 터키 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 브라질 수비수 마르캉(25)이 동료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기레순스포르와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마르캉이 경기 도중 팀 동료 미드필더 케렘 아크튀르콜루(23)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
그라운드에 있던 선수들은 모두 놀라 이들의 싸움을 말렸고 주심은 폭력을 행사한 마르캉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외신들도 이들의 싸움에 주목에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터키축구협회는 마르캉에게 최대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마르캉은 17일 자신의 SNS에 사과 영상을 남겼다. 터키 매체 SOZCU에 따르면 마르캉은 "내 행동에 대해 케렘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입을 열었다.
마르캉은 "나는 축구선수로서 좋은 모범을 보이지 못했다. 나를 믿어준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며 "케렘과 그의 가족에게 용서를 구한다. 팀의 지도자들과 경영진, 팬들에게 모두 죄송한 마음"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다만 마르캉은 자신의 가족을 향한 공격은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르캉은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내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공격은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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