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새 사령탑에 마르코 로제 선임…다음 시즌부터 지휘

뮌헨글라트바흐 마르코 로제 감독이 다음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령탑에 부임한다. ⓒ AFP=뉴스1
뮌헨글라트바흐 마르코 로제 감독이 다음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령탑에 부임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글라트바흐의 마르코 로제(45·독일)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지휘한다.

뮌헨글라트바흐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제 감독이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2년 6월로 만료되는 로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새 시즌부터 도르트문트 구단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르트문트 구단은 감독이 공석이다. 성적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루시앙 파브르 감독이 경질된 뒤 에딘 테르지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잔여 시즌을 대행체제로 마친 뒤 본격적인 로제 감독 체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마인츠에서 오래 뛴 로제 감독은 지도자 변신 후 잘츠부르크 사령탑을 지냈다. 이 시기 황희찬(라이프치히)과도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7월 묀헨글라트바흐 사령탑을 맡은 로제 감독은 팀을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4위로 이끌며 주가를 높였다.

현재 뮌헨글라트바흐는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