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베테랑 수비수 실바, 첼시 이적설 "2년 계약 합의"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숭을 견인했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36·브라질)가 잉글랜드 무대로 떠날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실바가 첼시(잉글랜드)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PSG의 주장이자 주축 수비수로 최근 끝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0-1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실바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알고 있듯이 오늘이 PSG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고 밝히며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PSG 수비의 중심이었던 실바의 차기 행선지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가 꼽힌다.
ESPN은 "실바는 이미 램파드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첼시는 실바 외에도 벤 칠웰(레스터시티),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등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실바는 만 35세지만 여전히 유럽에서 3~4년 정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첼시도 그와 2년 계약하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13시즌을 앞두고 PSG에 입단한 실바는 그 동안 꾸준히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실바는 최근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는 이탈리아보다는 잉글랜드 무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바가 합류할 예정인 첼시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데려왔고, 하킴 지예흐(아약스)도 영입했다. 여기에 최소 2~3명의 선수들을 더 데려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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