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역대 다국적 베스트11 선정…"퍼거슨 총애 받은 선수"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지성(3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국적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한국시간) 4-4-2 포메이션 기준으로 '역대 다국적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국가별로 한 명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베스트 11에서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로이 킨(아일랜드)과 함께 선정됐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매우 까다로운 포지션이었다. 킨을 한 자리에 선정한 뒤 잉글랜드 선수를 제외하고 한 명을 선정해야 했다"며 "안데르 에레라(스페인), 대런 플레처(스코틀랜드)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박지성을 선택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보낸 7시즌 동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13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큰 경기에서 중용됐고 맨유 시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1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 등에 기여했다.
한편 골키퍼에는 피터 슈마이켈(덴마크)이 선정됐고 중앙 수비수로는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와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가 뽑혔다. 풀백에는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와 안토니오 발렌시아(에콰도르)가 자리했다.
윙어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라이언 긱스(웨일스)가, 투톱에는 루드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와 드와이트 요크(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선정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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