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덴마크-크로아티아 4분 만에 1-1 '최단 시간 득점'
- 온다예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덴마크와 크로아티아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1-1 동점을 만들면서 월드컵 사상 가장 짧은 시간안에 양팀이 골을 넣은 경기로 기록됐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로드의 니즈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덴마크와 1-1로 비긴 뒤 치른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덴마크는 경기 시작 57초 만에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요나스 크누드센이 롱 스로인을 할 때 공격에 가담한 마티아스 요르겐센이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크로아티아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40초쯤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덴마크의 에릭 달스가르드가 걷어낸 공이 동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몸에 맞고 만주키치 앞으로 흘렀다. 만주키치는 재빠르게 슈팅을 시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시작 4분도 안 돼 양 팀은 나란히 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양 팀이 득점을 올린 경기로 기록됐다.
종전 최단 시간 득점 경기는 지난 2014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치른 조별리그였다. 당시 리오넬 메시는 전반 3분 만에 골을 넣었고 아흐마드 무사가 3분47초 만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덴마크와 크로아티아는 종전 최단 기록(3분47초)보다 7초를 줄이면 득점 최단 시간을 경신했다.
요르겐센이 넣은 선제골은 덴마크 월드컵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발생한 득점으로 기록됐다. 만주키치는 2006년 다리요 스르나에 이어 크로아티아 역사상 두 번째로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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