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발목 잡힌 이청용, 팰리스 아시아투어 명단서 제외
신태용호 합류도 불투명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부상으로 소속팀의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런던의 지역지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는 18일(한국시간) "이청용이 부상으로 홍콩 투어 명단에서 빠졌다. 영국에 남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아시아투어 25인 명단에 포함됐던 이청용은 동료 제임스 맥아더와 함께 홍콩행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 구단이 이날 공개한 홍콩 입국 사진에도 이청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정확한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위기에 놓인 이청용은 또 한번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시즌 팀을 잔류 시키고 은퇴를 선언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대신해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을 선임했다.
데 부어 감독은 올 시즌 방출 1순위로 꼽혔던 이청용을 아시아투어에 포함시키며 테스트 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이청용은 기회를 날리게 됐다.
지난 시즌 15경기 출전(선발 4회)으로 입지가 좁아졌던 이청용으로선 다시 한번 힘든 상황이 됐다.
'신태용호' 합류도 불투명해졌다. 새롭게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이란(8월 31일 홈 경기), 우즈베키스탄(9월 5일 원정)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 출전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청용이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신 감독으로선 고민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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