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멕시코' 파추카 입단…9년 6개월 만에 유럽 생활 마감

멕시코 리그의 CF 파추카가 14일(한국시간) 일본 국가대표 혼다 게이스케 영입을 발표했다. (CF 파추카 트위터 캡처) ⓒ News1
멕시코 리그의 CF 파추카가 14일(한국시간) 일본 국가대표 혼다 게이스케 영입을 발표했다. (CF 파추카 트위터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31)가 CF 파추카(멕시코)에 입단, 9년 6개월간의 유럽 생활을 마감했다.

파추카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혼다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 및 세부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혼다의 유럽 생활도 마무리됐다. 혼다는 일본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2005년에 프로에 데뷔한 뒤 2008년 네덜란드의 VVV-펜로에 입단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거친 뒤 2014년 1월부터 이탈리아의 명문 AC밀란에서 뛰었다. AC밀란에서 혼다는 총 91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지만 팀에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는데 실패, 지난 시즌과 함께 계약이 종료됐다.

소속팀이 없어진 혼다는 미국과 일본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후 혼다는 미국에서 훈련을 해 미국으로 진출하는 듯 했다.

하지만 혼다는 멕시코의 파추카를 새로운 팀으로 선택, 유럽 생활을 정리했다. 혼다는 유럽에서 3팀에서 총 291경기에 나서 65골을 기록했다.

혼다는 자신의 SNS에 입단 동영상과 함께 스페인어로 "파추카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파추카의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추카는 17라운드를 치른 현재 6승 6무 5패로 18개 팀 중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