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구자철,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8). ⓒ AFP=News1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8).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올 시즌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구자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오피셜 판타지 분데스리가 매치데이 19 팀 오브 더 위크'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구자철은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4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폴 베르하에그의 얼리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넣었다.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이다.

활약은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다. 구자철은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전방에 있는 라울 보바디야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 결승골을 도왔다.

이런 활약에 구자철은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베스트 11에 자리했다. 구자철과 함께 헤르타 베를린의 미드필더 하라구치 겐키와 득점 2위 안소니 모데스테(쾰른)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구자철은 브레멘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상대와 강하게 충돌 한 구자철이 발목 인대를 다쳤다"고 발표했다. 아직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11일 열리는 마인츠와의 경기에는 결장할 전망이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