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캉테 놓고 첼시· 상하이 경쟁…이적 허용 조항이 관건
- 손인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손인호 인턴기자 = 은골로 캉테(25·레스터 시티)를 영입하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2일(한국시간) "첼시가 캉테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 체제로 나서는 첼시는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라자 나잉골란(28·AS로마) 영입이 무산된 뒤 새로운 타깃으로 캉테를 삼았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주역이다. 캉테는 시즌을 마친 뒤 레스터가 제시한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등이 캉테 영입을 위해 움직였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잠시 잠잠하던 캉테의 이적 경쟁에 첼시가 뛰어들었다. 하지만 첼시의 캉테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첼시가 그를 데려가기 위해선 2000만파운드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구단이 캉테를 데려갈 수 있는 이적 허용 조항 때문이다. 상하이 상강은 이를 노리고 이미 3500만파운드(약 524억원)나 되는 거액을 이적료로 제시했다.
현재 캉테는 현재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하기를 거부하고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캉테 영입을 위해 3500만파운드 이상 지급을 꺼리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레스터와 캉테의 이적 조항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첼시의 캉테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newsson@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