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승우, 바르사 후베닐A 첫 골…백승호 풀타임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A) (FC바르셀로나 트위터) ⓒ News1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A) (FC바르셀로나 트위터)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승우(18)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U-19)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주앙 감페르 구장에서 열린 예이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면서 팀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같은 팀의 백승호(19)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7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승우는 이날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승우는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1분 카를로스 알레냐에게 골을 도우면서 이날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도 알레냐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전에 두 개의 도움을 올린 이승우는 후반 25분 직접 득점을 올렸다. 이승우는 자신이 드리블을 하다가 당한 파울로 얻은 페널티 킥의 키커로 직접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지난달 17일 후베닐A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의 첫 골이다.

이승우와 함께 경기에 나선 백승호는 전반 19분 나온 팀의 첫 골에 기여했다. 백승호는 상대 골키퍼의 킥 미스를 놓치지 않고 잡아 바로 전방의 알레냐에게 보냈다. 알레냐의 첫 번째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알레냐는 집중력을 갖고 다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인 듀오의 활약으로 4-1로 앞서나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여유 있게 경기를 마쳤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