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트 무릎 부상, 최소 4주 결장…맨유 비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가 무릎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한다. 맨유로서는 비상이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된 블린트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 A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20분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요르디 클라시와 교체 됐다.
네덜란드의 히딩크 감독은 6-0 승리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린트의 몸 상태에 대해 “무릎 인대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언론 NOS는 “블린트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블린트의 부상 소식은 맨유에게 최악의 상황을 안겼다. 지난 시즌 7위로 최악의 시즌을 겪은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선임과 함께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블린트 역시 올 시즌에 맞춰 영입한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블린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판 할 감독의 전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맨유의 수비와 중원에 큰 기여를 했다.
그렇지 않아도 수비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블린트까지 다쳐 판 할 감독의 머리는 더 복잡해졌다.
맨유는 오는 23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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