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맨유 카가와, 도르트문트 이적 임박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 등 복수의 매체들은 "카가와가 이전 소속팀이었던 도르트문트로 돌아갈 예정이다. 카가와는 루이스 판할 신임 맨유 감독의 구상에서 없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메트로는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카가와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달 말 유럽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에 협상을 마무리 할 것이다"고 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이적료로 일단 800만파운드(약 134억원)를 지급한 뒤 향 후 200만파운드를 추가로 낼 것으로 알려졌다. 카가와는 2012년 도르트문트에서 1700만파운드(약 286억원)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바 있다.
2010-2011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두 시즌을 보낸 카가와는 71경기에서 29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많은 기대를 안고 2012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지만 그를 데려왔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은퇴하면서 기회를 잃었다. 2시즌 동안 56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고, 2013-2014시즌에는 1골도 넣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카가와는 올 시즌에도 리그 2경기에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는 리그컵 대회 MK돈스와의 경기(0-4 패)에서 20분 가량 출전한 것이 전부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카가와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28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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