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잡고 NLDS 진출…김하성은 결장

1회 해리스·4회 알비스 홈런포…6-2 승리
4일부터 LA 다저스와 5전 3선승제 격돌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NLDS 진출을 확정한 뒤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잡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에 진출했다. 애틀랜타의 내야수 김하성(31)은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3차전에서 6-2로 이겼다.

1차전을 잡은 뒤 2차전에서 패했던 애틀랜타는 2승 1패로 NLDS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건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애틀랜타는 1회말 1사 1,2루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4회초 1사 1루에서 선발투수 레이 커 대신 그랜트 홈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진 4회말엔 무사 1루에서 아지 알비스의 2점홈런으로 5-0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5-1이 된 7회말에도 맷 올슨의 솔로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8회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의 타석엔 에이스 크리스 세일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띄웠고, 세일은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틀랜타는 4일부터 시작하는 NLDS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인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김하성과 김혜성(다저스)이 모두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을 볼 수도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