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컵스 잡고 NLDS 진출…송성문에 기회올까
컵스에 연이틀 승리…중부 1위 밀워키와 격돌
양키스·화이트삭스도 DS 진출 확정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진출을 확정했다. 가을야구 엔트리에서 탈락한 송성문(30)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올지 관심사다.
샌디에이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NLDS 진출을 확정,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붙게 됐다.
NLDS는 3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열리며, 양 팀은 다시 엔트리를 제출한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송성문도 다시 기대를 걸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 이선 살라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후 선발투수 닉 피베타가 4회초 1점을 내주며 흔들리자 곧장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를 투입해 위기를 막았다.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선 개빈 시츠의 2점홈런으로 더 달아났다.
로드리게스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후 제이슨 애덤, 아드리안 모레혼, 메이슨 밀러를 차례로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아메리칸리그의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각각 2연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양키스는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차전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2-1로 앞선 6회말 코디 벨린저의 3점홈런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도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같은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는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가을야구 '막차'를 탄 화이트삭스는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3으로 꺾었다.
와일드카드 3위 화이트삭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중부 지구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맞붙게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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