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디에이고전 5타수 무안타…송성문 대수비 출전
이정후, 시즌 타율 0.276…샌프란시스코 4-6 패배
애틀랜타 김하성은 필라델피아전 볼넷 2개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 시즌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6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를 상대로 강습 땅볼 타구를 때렸지만,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3회말 2사 후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팀이 2-6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는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를 만났다.
주자 두 명이 더블스틸에 성공해 무사 2, 3루가 됐지만, 이정후는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정후는 7회말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4-6으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에 빠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같은 지구 2위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송성문은 8회말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앞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128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후 맞이한 첫 타석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앤드루 페인터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4회말에도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마이클 해리스의 중전 안타 때 2루까지 갔지만 추가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6회말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된 김하성은 8회말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4-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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