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슈어저, 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10위 등극…3516K

필라델피아전 선발 등판해 4K 추가…월터 존슨 넘어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42세 베테랑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순위 10위에 등극했다.

슈어저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피안타(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날 경기 결과로 통산 탈삼진 3516개가 돼 이 부문 역대 순위 10위가 됐다. 종전 10위는 메이저리그 '전설 투수' 월터 존슨의 3515개였다.

슈어저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20탈삼진을 축다하면 통산 9위 게일로드 페리(3534개)도 넘어설 수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1위는 5714개의 놀란 라이언이며, 랜디 존슨(4875개), 로저 클레멘스(4672개), 스티브 칼턴(4136개)이 뒤를 잇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벌랜더)가 3554탈삼진으로 8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다.

슈어저는 통산 222승으로 벌랜더에 이어 현역 2위, 탈삼진도 벌랜더에 이은 2위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7-5로 이겼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