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침묵' 이정후, 6G 연속안타 끝…3타수 무안타, 타율 '0.301'

'2안타'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에 0-8 완패
SD 송성문은 휴스턴전 결장…팀은 3-2 승리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8월 들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8월에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던 이정후는 처음으로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시즌 타율도 0.301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엔 선두타자로 등장해 또 한 번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이정후의 타석도 잘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7회말에야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까지 0-7로 뒤져 패색이 짙어지자 9회초 수비에서 이정후를 비롯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0-8로 완패했다. 이날 타선은 단 2안타 빈공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49승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다.

디트로이트는 57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30)은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3-2 한 점 차의 신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 61승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패한 휴스턴은 60승5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