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애틀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연장 10회 3-4 끝내기 패

시즌 타율 0.304

수비하는 이정후.ⓒ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후반기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로 떨어졌다.

이정후의 침묵 속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승부 끝에 시애틀에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의 초구를 건드려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초에도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타석에 선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3-3 동점이 된 8회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을 쳐 아웃됐다. 이후 이정후의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3-0으로 앞서다 7회말 콜 영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맞은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1사 1, 3루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쓰라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시즌 전적 42승56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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