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토론토전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13타점 수확

시즌 타율 0.212로 전반기 마감
샌디에이고, 토론토에 5-4 재역전승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홈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12일)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송성문은 2경기 연속 안타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1-1로 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만난 송성문은 5구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역전 타점을 올렸다. 시즌 13번째 타점이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타점 이후 투수 보크로 1점을 추가하면서 2회말에만 3점을 뽑아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송성문은 3-3으로 맞선 4회말 유격수 팝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1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8회말 공격 때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와 타이 프랑스의 희생플라이로 5-4로 재차 흐름을 뒤집어 역전승을 완성했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48승48패, 5할 승률을 맞추며 전반기를 마쳤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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