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샌디에이고전 투타 겸업 후 근육통…다음 경기 결장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타석에선 3타수 무안타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후 근육통을 호소해 다음 경기에 결장한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오타니는 시즌 최다인 110구를 던지며 팀의 4-3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다만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7회 타석 때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의 교체 사유는 가벼운 부상이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6회말 타석에서 스윙 도중 오른쪽 이두근에 통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두 달 전쯤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면서 "그때도 비교적 빨리 (통증이) 사라졌으니 다시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오타니에게 추가적인 회복 시간을 주기 위해 5일 경기에는 출전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7회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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